볼보 'EX30'과 폴스타 '폴스타 4'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EV 어워즈 2025에서 '심사위원 선정 혁신 전기차'를 나란히 수상했다.

올해 4회째인 EV 어워즈는 국내 대표 전기차 박람회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전기차 시상식이다.
EX30은 자동차 및 모빌리티 관련 교수와 변호사, 관련 협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전무는 “EV 어워즈에서 EX30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폴스타 4는 친환경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해 지속 가능한 설루션을 제시하고 운전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폴스타 4에 대해 “디자인 혁신과 지속 가능한 소재 사용,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미래 전기차가 지향해야 할 이상적인 면모를 고루 반영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수상을 계기로 브랜드의 기술 혁신과 친환경 비전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