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링크, 로보택시 첫 공개

포니링크, 로보택시 첫 공개

포니링크가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포니링크는 중국 자율주행 기업 포니에이아이와 한국 기업 링크아이 자율주행 합작법인이다.

포니링크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자율주행 산업전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5)'에 참가해 로보택시를 전시한다.

앞서 포니링크는 현대차 코나 전기차 기반으로 로보택시를 개발, 국토교통부로부터 시범 임시운행 허가(4대)를 받았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 일대에서 로보택시 상업 서비스를 위한 시험 운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포니링크 로보택시
포니링크 로보택시

포니링크 로보택시는 라이다 6개와 내외부 8개 카메라 등을 갖췄다. 포니에이아이는 다른 나라에서 운행하는 로보택시보다 많은 카메라를 탑재했다.

내년 중 경기도에서 로보택시 상업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후 차량 대수를 늘려 서울시로 확장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자율주행 업계 관계자는 “포니링크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에 가입하며 로보택시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며 “AME 2025에서 로보택시 기술을 알리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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