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엑스가 인공지능(AI) 경량화 기술 기업 노타와 온디바이스 AI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한다.
딥엑스와 노타는 대만에서 개최 중인 컴퓨텍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딥엑스 AI 반도체와 노타 경량화 AI 모델을 결합해 초소형·초저전력 기기에서도 고성능 AI 서비스를 구현할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산업용 로봇·스마트가전·보안카메라·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AI 실증 모델을 마련하고,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딥엑스는 경량화 모델 최적화를 위한 AI 반도체와 개발 키트를 제공하고, 노타는 응용 분야에 맞는 AI 모델 설계 및 튜닝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온디바이스 AI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측의 강점을 결합,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AI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권동준 기자 [email protected]